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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

1억을 모으기 까지 내가 한 것들

by 유티끌 2023. 12. 12.

이번 포스트에서는 1억을 모으기까지 내가 한 것들에 대해 기재해보려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 대부분은 회사를 어떻게 다니면서 어떻게 내 몸값을 올렸는가? 가 메인이다. 이것은 타이밍이나 운적인 요소도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는 몸값을 올리기위해 부단히 노력한 점이 많았다고 적고 싶다.

그 사이사이에 애드포스트라던지, 전자책이라던지 이런 것들에 대해 수익을 발생시키긴 했지만 이건 밥 한 두끼 정도의 작은 금액이긴하다. 아 물론 그만큼 아끼는 것도 중요하긴하지만, 부업이나 N잡이라고 하기에는 부끄러운 수준이다. 어찌되었던간 이런 것들을 포함해서 좀 서술해보려고 한다.


# 부업

먼저 부업부터 내가 무엇을 했는지 기술해볼까 한다. 부업의 기준은 애매하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아래의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부업 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 1원이라도 수입이 발생할 것
  • 정기적이던 비정기적이던 수입이 발생할 것
  • 위 2개의 내용에 해당하는 행위를 계속해서 꾸준히 하고 있을 것.

## 블로그

나는 지금 이 티스토리 말고도 네이버 블로그를 하나 작성하고 있다. 무언가 돈을 벌려고 운영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평상시 일기를 작성하는 그런 블로그이다. 해당 블로그에는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달아놓아서 4~5달에 한 번씩 정산을 받는다.

## 전자책

크몽 플랫폼에서 전자책 몇개를 팔고 있고.. 많이 팔리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잊을만~ 하면 가끔 수익이 발생한다.

물론 1년에 한 번씩 업데이트가 필요해서 컨텐츠에 대해서 유지보수를 해주고 있긴 하지만, 한 번 작성해놓으니 내가 내 시간을 추가로 소비할 필요없이 무엇인가 소득이 발생하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

# 본업

사실 나는 1억의 대부분을 본업의 근로소득으로부터 모아서 만들었다. 때문에 부업보다는 본업에서 집중적으로 작성할 것 같다. 나는 본업에 대해 좋아하고, 충분히 능력만 있다면 빠른 시간 내에 급여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다른 부업에는 집중하지 않고 대부분의 여가시간은 본업에만 집중했다.

## 이직과 자기계발, 자기 어필

나의 경우 어찌저찌 흘러흘러 대학 졸업 후 IT관련 직무로 취업하게 되었다. 회사 업종은 그때그때 늘 달랐고, IT업종이 아닌 회사에서 IT관련 직무로 근무했다.

나는 지금까지 4개의 회사를 다녔고, 다니고 있다.

첫 번째 회사는 초봉이 세전 3200? 3300정도였던 것 같다. 근로계약서를 내가 따로 복사를 해놓지 않아서 정확하진 않고, 상여를 받으면 좀 더 늘어나긴 했다. 1년 조금 넘게 다녔고, 내가 원하는 업무를 할 수 없어서 2번째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었다. 이 때 3800으로 올렸다. 퍼센트로 따지면 약 14%~17% 언저리로 올렸던 것 같다.

두번째 회사에서 3800으로 시작했는데, 여기서는 약 2년 3개월 정도를 근무했다. 운좋게도 그간의 내 업무 성과를 인정받아서, 부서를 이동하게 되었는데, 기존의 부서와 이동한 부서는 급여체계가 달랐고, 해당 부서의 급여체계에 맞추어서 급여가 인상되었다. 이 때 인상할 때 4400으로 인상되었다. 약 16%정도 인상되었다.

이 시기에 코로나가 터졌었는데, 어디로 외출하지 못하니까 집안에서 계속해서 나의 다음 커리어를 위해서 인터넷 강의 위주로 자기계발 공부를 했다.

이 후에 약 4개월 정도 후에 세 번째 회사로 이직하게 되었다. 이 때 이직할 때는 5200으로 인상했다. 퍼센테이지로는 약 17%정도 인상했다.

세 번째 회사에서, 중간에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이직시도를 했다가 사측에서 역으로 제안을 해주어서 그냥 남게되었다. 이 떄 임금 조정액이 30%였다. 고로 5200에서 6천 후반대까지 올렸다.

이 이후에 네번째 회사로 이직하였는데, 이때 이직할 때는 10%를 조금 넘겨7천중반대까지 올렸다. 내 느낌상 6천이 넘어가면서는 작은 퍼센테이지로도 큰 금액이 올라가기에 사측에서도 올려주기 부담스러워하는 면이 있을 뿐더러, 7천 이상부터는 사내에서 어떤 직급을 맡아야지 그 다음 연봉테이블로 올라갈 수 있는 것 같다.

이게 취업 후 5년 안에 발생한 일들이다.

사실 처음부터 대기업에 취직했으면 좋았을 텐데, 사정상 그것이 여의치는 않아서 중소기업에 취직했고, 항상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 나름 부지런하게 노력하였다. 그리고 내가 했던 결과들에 대해서 나름 합리적인 보상을 받기 위해 노력을 하였고, 어필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짧은 시간내에 연봉을 빠르게 올린 것이, 1억을 모으는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던 요인인 것 같다. 

조금 아쉬운 점으로는 첫번째 회사의 근로계약서를 제대로 복사해놓지 못했다는 점이다. 기록으로 남겼어야했는데.. 누군가에게 항상 첫 번째 직장에 대해 알려줄 때에 제대로 된 계산이 안되어서 조금 어려운 점이 있다. 이 글을 읽는 사회초년생분들이 있다면, 무조건 연봉이 명시되어있는 근로계약서는 복사해놓고 관리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 투자

사실 투자 결과는 이 블로그에도 기재한 내용들이 있는데 그렇지 좋지만은 않았다. 다만 배당투자를 하고 있는데, 받은 배당금들은 모두 재투자를 하고 있다. 2023년 배당금은 약 65만원 정도였다.

 


이 것이 내가 1억 모으기 까지에 동원된 방법들이다. 매우 간단하다. 

이 외에는 아끼고 저축하고 이것밖에는 없다. 돈을 목표금액까지 빠르게 모으기 위해서는 그만큼 돈을 많이 벌고 많이 저축해야한다. 이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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