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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잡담..?

손절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by 유티끌 2022. 10. 12.

오늘부터 요 며칠동안, 제가 자주보는 유튜브 영상인 강환국 작가의 할 수 있다! 알고 투자 채널에 올라온, 손절하는 방법에 대한 영상을 보고, 그 정리본을 기재해봅니다.


저도 저번 7월~8월 반등장에 팔았었으면 수익이었는데 그걸 안팔고 계속 가지고 있다보니 손실이 나고 있는데요 ㅜㅜ;

언제 이익을 실현하고, 언제 손절해야하는지 참 어렵습니다. 손절도 방법인 만큼, 강환국 작가가 말해주는 손절 타이밍에 대해 정리해봅니다.

https://youtu.be/So9aSx0QBh8

투자 유형에 따른 손절하는 타이밍

대전제로, 최대 낙폭 (MDD)를 20% 라고 가정하고, 20%를 넘어가는 경우에 손절 을 해야하는데 어느 타이밍에 손절을 해야할지를 알아봅니다.

1. 개별주 몇 개에만 투자 하는 사람들

대한민국의 대부분 경우입니다. (개별주 3~5개 정도.)

MDD가 20% 목표라면, 총 자산의 2% 언저리에서 손절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이것은 주식을 샀을때, 개별주가 2%하락했을 때 손절을 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총 자산이 1억이라고 가정했을 때, 1억의 2%는 200만원 일 것 입니다. 다시 총 자산 중에, 투자 가능한 자산이 2천만원이라고 한다면, 2천만원으로 주식을 전부샀을때 투자한 금액의 전체 수익률이 -10%가 될 때, 총 자산의 2%인 200만원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에 전체 포트폴리오를 털어버리는 (손절) 판단을 할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왜 이렇게 해야하냐면, 누구나 10연패를 할 수 있고, 모든 개별주는 -90%까지 떨어지고나서는 영영 오르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했던 종목들도 있고, 현재 우량주인 주식들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그렇게 되기 전에 미리 손절을 해버리고 추후에 다시 종목 선정 및 마켓타이밍들을 확인하여 수익을 위해 진입하는 것 입니다.

몇몇 사람들은, 반등 후에 손절하는 것은 어떠냐는 반문을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사람들) 그러나 이 질문을 하기 전에 2가지 확인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 첫 번째, 진짜 반등할 수 있을까??? 더 떨어지면 어쩌려구??
  • 두 번째, 오르면 더 올라서 본전을 회복하고 이익이 날 수 있지 않을까?? 반등하면 팔 수 있어??

결국 위 2가지를 간과하다가 강제 존버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됩니다... 결론은 손절하기로 한 타이밍이 오거나, 손절하기로한 가격이 오면 무조건 팔아야하는 것 입니다.

2. 퀀트로 주식에만 투자하는 경우

이 경우에도 손절이 필요한 경우에는 손절을 해야합니다.(퀀트 투자를 진행했을 때 대부분 10개~20개 종목을 투자)

아무리 분산투자를 해도 개별주 퀀트투자도 MDD가 50% 이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 입니다. 여기서 전체 포트폴리오가 20% 하락했을 때, 매도하고 재진입할 수도 있겠지만, 연속으로 20% 하락도 발생할 수 도 있 습니다.

즉, 1억으로 들어가서 -20% 손실이 나서 8천만원이 되어 손절을 했는데, 다시 8천만원으로 들어가서 또 -20%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게 됩니다. 이때 연속으로 손절을 하게 되면 MDD 20%이상이 되는 것 입니다.

때문에 이 경우에는,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대략 -7% 구간에서 손절을 해야 합니다. 만약 분기 리밸런싱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최악의 경우 3분기 연속 손실을 하게 된다면, 적어도 -7%에서 3번 손절을 해야 겨우 MDD 20%라인에서 방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0.93 * 0.93 * 0.93 = 0.8

좀 더 구체적으로는,

  • 1억 포트폴리오의 -7%하락 후인 9,300만원이 되면 전체 손절을 할 수도 있을 것이고,
  • 개별주가 10%떨어지면 -10% 손절난 종목부터 손절을 하기 시작하여 이런식으로 매도하다가 전체 포트폴리오 금액이 -7%에 도달하면 전부 매도해볼 수도 있을 것

입니다.

퀀트 투자에서 손절이 중요한 이유는, 퀀트 포트폴리오는 백테스트 상에 -50% 이상 손실이 나고도 계속 버티면 본전까지 왔던 적이 있겠지만, 사람은 그러한 손실을 정신적으로 감당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3. 자산배분형 (정적, 동적 투자)

대부분의 자산배분형은 MDD가 20%미만이라, 손절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게다가 동적자산배분 방법은, 특정 종목군이나 시장 상황이 특정 수치 이상 손실이 나기 시작하면 리밸런싱을 하도록 강요 하고 있으므로, 이것은 자산군을 리밸런싱하면서 부분 손절을 하는 방법입니다.

결론

절대로 MDD가 최대 20%를 넘지 않도록 해야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MDD 20%를 버티지 못한다. (끽해봐야 15%)

개별주 몇 개에 집중투자 하는 사람들 : 리스크가 매우 높으므로 전체 자산의 2%내외로 손절각을 잡을 것

퀀트를 이용해서 몇가지 종목에 분산투자 하는 사람들 : 전체 포트폴리오의 7% 내외로 손절각을 잡을 것.

다음 포스트에서는 이번 포스트와 마찬가지로, 강환국 작가의 영상에 대한 요약집으로 이익을 보전하는 방법에 대해 기재해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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